남양유업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.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돌연 매각을 철회하면서 남양유업을 인수하기로 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의 법정 다툼이 계속되고 있어서다. 양측은 주식매매계약 이행 촉구 소송과 계약 해제 책임을 놓고 법적 싸움 중이다. 이번엔 한앤컴퍼니가 법원에 낸 의결권 가처분 소송이 받아들여지면서 당장 내일 열릴 주주총회가 불투명
“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” 이른바 ‘불가리스 사태’로 지난 5월 대국민 사과를 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. 결국 홍 회장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모양새다. 로펌 LKB앤파트너스(엘케이비)를 변호인으로 선임하면서 판단을 법정에 맡기는 분위기. 홍 회장은 당초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남양유업 몸값 3100억원
남양유업의 매각 시계가 멈춰섰다.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등 오너일가가 지분 매각 작업을 돌연 연기하면서다. 현재로선 단정하기 이르지만 남양유업과 사모투자펀드(PEF)운용사 한앤컴퍼니와의 매각 클로징이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. ━ 이상기류 포착된 ‘주총’…남양 앞날은 ‘새 주인’ 맞이에 나서던 양측에 이상기류가 포착된 건 지난 7월 30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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